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볼수 있습니다.

묘족 석류문양 보자기
다른 명칭

苗族石榴纹蜡染垫单

국적/시대

출토지

안순(安顺)시 교외 흑석채(黑石寨)

크기

시트 길이 180CM, 폭 172CM, 재질은 면이며 두 폭의 천을 이어붙혀서 만들어졌다.

이 묘족인 밀랍 염색 패드는 1958년 귀주성(贵州) 안순(安顺)시 교외 흑석채(黑石寨)에서 만들어졌다. 시트 길이 180CM, 폭 172CM, 재질은 면이며 두 폭의 천을 이어붙혀서 만들어졌다. 보자기의 도안이 정교하고 아름다운데 가운데서부터 바깥쪽으로 문양이 퍼져 나가는식으로 새겨져 있으며 정 가운데 네모문양 귀퉁이에는4개의 꽃이 새겨져 있다. 두 번째 네모는 가장 가운데 네모와 교차되며 삼각형 안에는 물고기 1쌍, 나비 1마리, 자리화(刺梨花) 1송이가 들어있으며 가장 바깥쪽 칸과 두 번째 칸 사이에는 4개의 석류 꽃이 새겨져 있다. 꽃무늬 패턴은 변화가 다양하고, 납염 도안의 선은 균일하다. 남염보자기는 대형 수공예 작품으로 비교적 보기 드물다. 안순 납염은 오래 전부터 명성이 자자했고 본 소장품은 흑석채 납염공예의 대표 장인인 왕소분(王素芬)의 정성스러운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