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왕성은 서남지역 묘족이 지금까지 보존한 유일하게 정치, 경제, 문화, 군사와 건축을 하나로 모은 고대 묘족마을이다. 이곳 부지면적은 10평방킬로미터이고 산형수세에 따라 앞뒤에 6개의 고병채를 지었다.

마을 안에는 11개의 갱도가 있고 갱도 안에는 11개의 채문이 있다. 갱도는 돌담을 장벽으로 하고 각 집의 마당담과 하나로 연결된다. 그리고 적을 전문적으로 현혹시키는'직각갱도'가 있어 적을 막다른 골목으로 유인하여 섬멸할 수 있어 효과적인 군사 방어 시스템을 형성하였다.

마을 외벽은 높이 3미터, 너비 80센티미터로 병사들이 성벽을 올라와 순찰할 수 있다. 마을 안의 기중기 건물은 전형적인 묘가의 특색이고 사악한 길은 고대 마을의 독특한 건축 풍격이다. 수십 대의 묘왕의 경영을 통해 묘왕성은 명나라 시대에 일정한 규모를 가지고 있었다.

묘왕성은 명나라 홍무 초기에 세워졌고 가장 먼저 묘민장관사 주둔지였다. 수십 대의 묘왕의 경영을 통해 동부 묘족 남장성 외곽의'왕자의 성'이 되었다. 선덕에서 가정 사이에 석각야, 용달고, 오불르, 용서파, 오흑묘 5대 묘족 봉기가 발생했다. 묘왕성은 봉기의 본거지가 되었고 명나라 정부에 남방 장성을 건설하도록 했다. 그의 건축 구조, 군사 갱도는 수백 년 전의 역사를 재현할 수 있다.

묘왕성은 유사한 건축 풍격을 가진 고병채(즉 공동(空桐), 독수(独树), 용당(龙塘), 지용(地容), 만가(满家), 전가채(田家寨) 등)가 서로 연결되어 완전한 묘왕성 풍경 명승지를 형성했다. 고채 묘어는'득구현'이라고 하는데 신채라는 뜻이다. 묘왕이 살았던 곳이자 고대 전장 유적지이다. 명나라 때 라얼산 지역 묘족의 중심이었고 민국 초기에 230여 가구가 살았다. 갱도 안의 집집마다 각자 자신의 용(앞)문과 뒷문을 가지고 서로 연결되어 있어 한 걸음 한 걸음 진을 치고 층층이 문을 닫을 수 있어 마치 팔괘미궁과 흡사하다.

고문물 전문가가 고찰한 후에 이 도시의 설계는'공공도 할 수 있고 수비도 할 수 있으며 물러설 수 있다'는 것이 상당한 군사 구조 공사 수준을 갖춘 묘왕성이라고 일치된 견해를 보였다. 그 건축 구조, 건축 공사는 수백 년 전의 역사를 재현할 수 있다. 묘왕의 점장대, 그 해에 만약에 묘강에 전쟁이 발생하면 묘왕은 바로 여기에 서 있다. 소뿔 나팔이 울리고 묘북이 울릴 때 묘병이 각 묘채에서 이곳으로 달려왔다. 묘왕은 깃발을 흔들며 이곳에서 3군이 점장을 하고 달려갔다.

묘왕부

묘왕성의 상징적인 경관인 묘왕의 고향집인'망루'. 이곳은 일찍이 묘왕부의 전병 초소의 장소로 묘왕 오흑묘가 살았던 곳이다. 이 갱도는 묘왕부 뒷정원으로 통하는 곳으로 마을 안에서 가장 완전하고 가장 오래된 갱도 중 하나이다.

묘왕성 안의 대부분 가옥 건축은 민국 초기인 1929년에 파괴되었다. 당시 귀주에서 가장 큰 두 군벌인 주서성과 이소염이 묘왕성 안에서 3박 3일 동안 격전을 벌였고 이소염은 도망치기 위해 불을 질러 집을 태웠다. 전체 마을 230여 채의 사합두, 삼합두, 이합두의 가옥 건축은 6채가 살아남은 것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모두 잿더미가 되었다.

묘왕부의 망루도 다행히 보존되었다. 이곳에 놓인 직물, 방적기는 묘족 부녀자들이 의류 장신구를 짜는 주요 도구이자 관광객들이 구경할 수 있도록 남겨두는 것입니다. 관심이 있으면 고대 묘민들이 직물을 짜는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풍우교

옛날에 이곳은 널판 풍우교로 양쪽에 나무누각이 있고 중간에 널빤지로 깔았다. 만약에 적군이 여기까지 추격하면 널빤지를 뽑아 추격병의 진로를 끊고 전략적 방어 기능을 가진다. 지금은 묘족 청년 남녀가 사이드 코트(연가를 부르고 연애)를 하는 곳이다. 모두가 내 손가락의 방향을 따라 묘왕강변의 산허리에 있는 두 개의 천연 동굴은 두 개의 큰 눈과 긴 코를 닮았다. 이것이 바로 전설의'신상취수'다. 지금 우리는 부두에 가서 유람선을 타고 묘왕강에서 배를 띄우며 묘왕협곡의 산수 풍경을 유람한다.

조각루

중국에서 가장 특색 있는 각루군 중 하나는 다섯 개의 각루를 조합하여 만든 것으로 절벽에 박혀 있어 매우 장관이고 묘족 건축의 정수를 충분히 나타냈다. 절벽에 세워져 있기 때문에 각루에 올라갈 때는 가능한 안으로 들어가고 바깥 난간에 접근하지 말아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