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서남주 무형문화재-사인묘(四印苗) 복식(服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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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5

검서남주 무형문화재-사인묘(四印苗) 복식(服饰)

“사인묘”의 복식 제작 기예

사인묘 복장의 역사연원
"4인묘" 복식은 북반강류역의 청륭현(晴隆县), 육지특구(六枝特区) 등 묘족집거촌락에 전해지고있으며 청륭현 중영진(中营镇) 신홍촌(新红村)에 약간 분포되여있습니다. 이 촌은 현소재지에서 약 90킬로메터 떨어져있고 총인구는 약 600명에 달하며 묘족의 한 분지에 속하는데 자칭"사인묘"라고 합니다.


알아본데 따르면"사인묘"는 그 독특한 "4인"도안으로 하여 이름을 얻었다고 합니다. 묘족사가(歌族史歌)는 옛날 점사망점사매(占思莽占思妹)라는 여왕이 외족과 싸우다가 패전하여 쫓기는 것을 피하기 위해 수행하던 제왕의 인새(印图案)를 자신의 옷자락에 수놓아 재기를 도모했으나 결국 살해당하자 여왕을 기리기 위해 신하들은 여왕이 남긴 치마 무늬를 여성의 옷에 수놓아 여왕을 잊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치마에는 이동 경로 패턴이 그려져 있는데, 이 패턴은 총 99세트로 각각 길, 강, 다리, 해변, 만을 나타내어 이동 경로의 어려움을 나타냅니다.

“사인” 문양은 주로 상의의 앞가슴, 등, 팔, 모자의 상단에 분포하며 모자의 가장자리에는 실로 꿰맨 비즈가 있어 마치 제왕의 왕관과 같습니다. 의류 생산에는 마 심기, 따기, 찢기, 짜기, 방직, 삶기, 건조, 직조, 밀랍 염색, 자수, 재단부터 바느질까지 여러 과정이 있습니다. 의류는 '사인' 패턴, 넓은 깃, 제왕과 같은 관이 주요 특징이며, 천은 주로 천연 식물인 '화마(火麻)'와 '모시(苎麻)'를 수공예로 가공하고, 다채로운 십자수 패턴과 남색으로 염색된 긴 치마를 매치하고, 긴 치마에 묘족의 이주 역사를 나타내는 고유의 특수 도형을 더하여 색채 대비가 강하여 독특한 묘족 의상 문화를 형성합니다.

사인묘 의류는 지역 묘족 사람들이 장기적인 생산 생활과 사회 역사의 발전 과정에서 점차적으로 형성되었으며 전체 의복 공정은 매우 복잡하며 특정 함축의 사인 패턴과 99세트의 그래픽은 독특한 민족 복식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한 민족의 역사적 기억을 담고 있어 묘족 사람들과 다른 민족 대중의 깊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소화묘(小花苗)복장 제작 기예
소화묘 복장의 역사연원

보안현(普安县) 청산진과 설포향(雪浦乡) 일대의 소화묘족 중 하나입니다. 소화묘고가(小花苗古歌)와 '보안현지(普安县志)' 및 기타 관련 사료에 따르면 300년 전 검서에서 여러 번 이주하여 결국 청산, 설포 등지에 정착하고 분포했습니다.
소화묘족의 복식은 소화묘족의 종교 계열, 토템 숭배, 사회 구조 등 분야를 포함하여 많은 문화적 의미를 포함하며 중국 복식의 중요한 역사적 축적입니다. 소화묘의류는 주로 검서남주 보안현 설포향 육두종조(六斗种组), 구옥 기조(旧屋基组), 화석산조(火石山组), 청산진 자연촌에서 유행됩니다. 또한 반현 마장향에도 이런 복식 문화가 있습니다.
소화묘족 의복에 대한 기록은 없지만 몇 가지 한문 문헌에서 묘족 의복의 역사적 기원을 여전히 볼 수 있습니다. "후한서·서남이열전(后汉书 ·西南夷列传)"에는 "목피를 짜고 초실로 염색하며 오색복을 잘 입는다(织绩木皮,染以草实,好五色服)", 송곽허약(宋郭虚若)의《도화견문 지(图画见闻 志)》에, 당나라 "동사(东谢)", 묘족 "훼복조장(卉服鸟章)", 명청 이래 "보안사지(普安史志)"에 "꽃옷과 꽃을 입은 자를 화묘(花衣花者,谓之花苗)라고 합니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색복(五色服)”, '훼복조장(卉服鸟章)', '화의(花衣)'는 고대 묘족 복식의 스타일을 보여줍니다. 청산, 설포 지역의 작은 꽃과 묘목은 오랜 역사적 과정 동안 복장을 잘 계승했습니다.


소화묘의 복식은 공정이 복잡한데 붉은색과 노란색을 위주로 하고 흰색 바탕에 성지, 산천, 하천, 가옥 등을 주제로 한 복식 문양으로 구곡강 연꽃, 어화, 낫꽃 등 10여종이 장식되어 있습니다. 의상 공정이 매우 복잡하고 자수, 왁스 염색, 꽃 선택 기술이 어렵고 노동 시간이 많이 소요되며 축제 의상을 만드는 데 최소 1년 이상이 걸립니다. 풍부한 함축성과 소화묘족 종교계, 토템숭배, 사회구조, 역사계, 주술종교, 혼인제도, 명절문화, 인생예절 등의 분야에서 복식은 풍부한 역사문화를 담고 있어 묘족 동포의 '입는 역사책'으로 비유되고 있습니다.

보안 소화묘 복식 제작 기예는 4차 주급 무형문화유산 대표 프로젝트 목록에 등재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