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동남주 개리시 주계둔(舟溪屯) 생황회촌(芦笙会村)

이곳의 꾸냥은 청순한 아침이슬 같고,
이곳의 막걸리는 선인도 마시려하고
이곳의 생황연주는 만물을 소생시키는데
이곳은 바로 검동남주 개리시 주계돈 감낭향(甘囊香)입니다.
정월 초사흘날
귀주성 검동남주 개리시에서는 생황회가 열리는데
매개마을마다 돌아가며 열리고
그 중에서 주계진의 ‘감낭향 생황회’가 가장 규모가 급니다.

개리의 감낭향 노생회는 4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귀주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가장 오래 지속되며
가장 민족적인 분위기가 강한 민속 축제 모임으로
지역 묘족 사람들이 새봄을 맞이하고 한 해 동안 날씨가 좋기를 기원하며
농사가 풍성하고 풍년이 들기를 기원하는 축제이며
묘족 젋은 남녀들가 교제를 하는 좋은 명절이기도 합니다.
귀주성 성급 무형문화재 보호 목록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장면이 웅장하고, 인파가 세차게 밀려오고,
생황연주 소리가 간간이 울리고
은방울 소리가 요란하게 울려 퍼집니다!

기당의식(起堂仪式)
정월 대보름날 저녁에 감낭향에서 "기당개절(起堂开节”)"의식을 거행합니다.
기당식 후에야 생황당에서 생황을 연주하며,
기당식은 보통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시작되지만,
7시 전에 각 마을에서 온 남녀노소와
소식을 듣고 온 관광객, 기자들은 이미 물샐틈없이 에워쌌습니다.

기당식은 먼저 주계진 장로들이 닭과 오리를 잡아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기 시작하였고
뒤이어 다림촌(茶林村)의 젊은이들이 생황을 연주하기 시작하였으며
폭죽소리가 하늘에 울려 퍼졌고 불꽃놀이가 칠흑같은 밤하늘을 밝게 비추었으며
다림촌의 처녀들은 생황곡과 폭죽소리와 함께 생황당에 들어섭니다.

생황당은 이미 모닥불을 피웠졌고
화려한 옷을 입은 처녀들은 모닥불을 에워싸고 생황춤을 춥니다.
불꽃놀이는 여전히 하늘에서 감동적인 꽃을 피우며
처녀들 얼굴에도 웃음이 가득했고
이때 사람들은 묘족처녀의 뒤에서 함께 생황춤을 출수 있는데
무용스텝은 상관없이 기쁨이 가장 중요합니다.


생황절(芦笙节)
정월 16일, 주계 감낭향의 생황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생황회는 보통 정오에 시작하는데
오후 15: 00~18: 00이 가장 시끌벅적합니다.
생황회는 정월 20일이 되어서야 끝이 났는데,
정월 19일과 정월 20일이 가장 떠들썩합니다.

생황절이 되면 처녀들은 항상 일찍 일어나서
화장을 하고 점심을 먹은 후에 생황당으로 갑니다.

생황당에는 모든 마을의 묘족처녀들이 모두 기높이에 따라
동그랗게 에워싸고 높은 처녀들이 대오의 맨 앞에 섭니다.

대오의 마지막 몇명은 일반적으로 묘족어린이로서
묘족에서 아기가 걸을수 있기만 하면
어머니는 묘족옷을 만들어 그를 데리고 생황춤을 추게 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생황춤을 보는 것은 예쁜 아가씨를 보지만,
묘족 사람이 생황춤을 보는 것은
어느 집 아가씨의 옷이 잘 만들어지고, 누구의 은장식이 가장 많고,
어느 아가씨가 춤을 잘 추는지를 본다고합니다.

묘족 처녀가 입고 있는 은장식 수량도
그 처녀 집안의 빈부를 대표합니다.

현재 묘족 동포들의 생활이 좋아졌는데,
일부 처녀들의 전신 상하의 은 장식은 무려 11근 이상이고,
그 가치는 2만여 위안에 달하며,
게다가 수공 자수의 옷까지 더해져 한 벌이면 적어도 3만 위안이 되는데,
생황당은 바로 묘족의 고급 맞춤형 쇼장입니다.

춤추러 온 묘족처녀들은 대부분 미혼처녀들입니다.
생황춤을 보러 온 젊은이들은 처녀가 마음에 들면 연락처를 묻습니다.
묘족 처녀는 함축적이거나 활발하며, 일반적으로 총각이 처음 물어볼 때 번호를 주지 않는데,
번호를 따는건 총각 한테 달려다고 합니다.
 
생황축제가 열릴 때는 농구대회, 묘노래대회, 새싸움, 소싸움도 함께 열립니다.
묘족들의 이런 모든 경기는 모두 재밋고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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