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의시 쌍하종유동굴(双河溶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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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0

준의시 쌍하종유동굴
(双河溶洞)


귀주는 전형적인 카르스트 지형이기에 많은 기이한 경관들을 볼 수 있는데 그 중에 종유동굴이 있습니다.
귀주성에는 직금동도 있고 아시아에서 제일 긴 종유동굴 쌍하동굴(双河溶洞)도 있습니다.


준의시 쑤이양현 쌍하마을(双河村)에 있는 쌍하종유동굴은
“카르스트 천연동굴 박물관”으로 불리는데 현재 발굴한 길이는 257km 됩니다.


시내에서 차로 약 1시간 거리면 십이배후풍경구(十二背后景区)에 도착합니다.
풍경구는 산중에 있고 문어구에는 쌍하객잔이 있습니다.
가까이 가보면 모든 집들은 모두 검북주민의 특유한 건축스타일로 만들어 진것인데
오랜 시간이 흘러 나무는 모두 황갈색으로 변하였고 청기와도 회색을 띕니다.


십이배후풍경구의 핵심 관광지 쌍하종유동굴은 동굴입구는 보통 동굴보다 크고 잔도가 있는데
두사람이 나란히 걸을 정도의 너비입니다.
도를 따라 동굴속으로 들어가면 불빛에 비춰진 신비로운 종유석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귀가에는 물방울이 똑똑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고 공기의 습도는 매우 높은데
몇번 들이 마시면 인츰 시원해집니다.


동굴내 모든 것은 고유의 모습 그대로 있는데 돌들은
마치 벌집, 제비둥지 마냥 형태가 각양각색입니다.
동굴속에는 몇 개의 특별한 동굴이 있는데 자유동, 벽옥동,
화개동, 단청동 등 매개 동굴은 모두 작가가 시를 지어주었습니다.


십여 분 걸어가면 동구(洞口)가 보이는데 마치 다른 공간에 들어선 듯 합니다.
잔도를 따라 앞으로 걸어가면 양 옆은 모두 산골짜기인데 계류가 따라서 흐릅니다.
전하는 바에 의하면 매년 여름 저녁이면 이곳에서 반딧불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곳을 지나 조금만 더 걸어가면 쌍학골(双河谷)에 도착하는데 가장 추천하는 관광지 입니다.
멀리서부터 동구가 보이는데 불빛 때문에 매우 신비롭고 고요한데 마치 동천복지에 들어선 듯 합니다.
동굴 윗벽에는 길이가 다른 암석이 달려 있는데 바다밑 용궁 같고
제각기 다른 종유석들의 신비로운 모습과 대자연의 정교함에 감탄을 금치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