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강현(从江县) 다다이마을(大歹村)
관리자 조회 : 61
2022-12-05

종강현(从江县) 다다이마을(大歹村)


종강현 서북쪽, 약 25km 떨어진 곳에 묘족들이 모여 사는 마을이 있습니다.
청산에 둘러싸인 다다이마을(大歹村)은 고목이 푸르싱싱하며 풍경이 아주 아름답습니다.
2019년 다다이마을은 제5기 중국전통마을, 2021년 귀주성 “제3기 성급 시골여행 중점마을”로 선정되었습니다.

대다이묘채
(大歹苗寨)


황금빛 가을철, 종강현 병매진(丙妹镇) 대다이마을에 들어서면
볏짚건조대에 묘족주민들이 풍작한 벼이삭이 보이는데
이른 아침의 운해와 아름다운 추수경관을 이룹니다.
대다이마을은 월량산(月亮山) 산 정상에 있는 전형적인 묘족집거마을 입니다.
묘어에서 대다이는 “득노(得老)” 또는 “득낙(得乐)”으로 부르는데 “오래 된 묘족마을”이라는 뜻입니다.
다다이묘채 주민들은 생활이 매우 간소한데 대자연 품속에서 세상과 담을 쌓고 살고 있습니다.
대다이 주민들은 독특하고 신비로운 묘족 민간문화가 있는데
현재까지도 완전하게 보존된 묘족 채색 견직물, 묘족 자수, 묘족 풍향염(枫香染),
묘족 양포(亮布) 제작, 목조기예 등 십여 가지 전통기예가 있기에
“산등성이의 무형문화재 회랑”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주변관광

가방제전
(加榜梯田)


가방제전은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3대 제전 중 하나로 제전 면적이 670헥타르 됩니다.
20km 되는 도로가 산을 따라 구불구불 뻗쳐 있고 차에 앉아서 바라보면 아름다운 풍경과 한몸이 되는 듯합니다.
전망대에서 제전을 내리다 보면 산간에 분포된 제전의 독특하고 웅장한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봄날 방수(放水) 하면 논에는 산간의 식물과 운무가 거꾸로 비치고 여름에는 논밭의 수도(水稻)가 바람에 따라 흔들립니다.
가을에는 제전이 모두 금빛으로 물드는데 수확하는 시기에는 제전에서 추수(秋收)하는 모습을 사진에 담을 수 있습니다.


빠샤묘채
(岜沙苗寨)


빠샤묘채에는 우월한 자연환경이 있고 그들의 독특한 원시민족문화가 보존되어 있습니다.
2019년 귀주성 “제1기 성급 시골여행 중점마을”로 선정 되었습니다.
빠샤인들은 자연을 숭상하고 나무를 신으로 모시는데 빠샤에 가면 어디서나 무성한 삼림을 볼 수 있습니다.
주민들의 생활습관, 복장에서 여전히 원시적인 모습이 보이는데
현재까지도 신비로운 수상장(树葬)풍속, 오래된 “성인식”의식, 기이한 “호곤(户棍)”머리띠 등 보유하고 있고
“세계에서 마지막 사수마을(枪手部落)”로 묘족 전통문화의 “활화석”, “박물관”으로 불리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