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남주 삼도현의 아름다운 전원경치
무더위가 싹 사라지고 어느덧 내일 모레면 추분에 들어서네요
가을은 풍년의 계절여 오곡이 풍성하죠
또 가을날의 가장 아름다운 풍경으로
논밭에 고개숙인 무르익은 벼들이
가을 바람에 흔들려 춤추는듯 아름답고
시골 어디에서든 가을이면 볼수 있는 풍경이지만
귀주성 검남주 삼도현의 다락논에도 가을이 찾아와
그 아름다움을 감추지 못하고 황금물결이 출렁이고 있습니다.
  
가을을 맞아 삼도현의 벼농사도 풍작을 맞았고
도시에서 볼수 없는 논밭길을 걷다보면
어느덧 무르읶은 벼향기가 꼬를 찌릅니다.
 
삼도현 각 지역 시골마을에서는
마침 날씨가 좋을 때 벼수확에 박차를 가하고
멀리서 바라보면 수채화같이 아름다운 전원 풍경이 눈앞에 그려집니다.
  
삼도현은'월량산(月亮山), 뇌공산(雷公山)'의 복지에 위치해 있으며,
산의 기복이 종횡으로되어 특수한 지리환경으로 웅장하고
굉장히 아름다운 다락논 경치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다락논이 산기슭에서 산꼭대기까지 연결되고 겹겹이 쌓여있어
대지의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그려내며
멋진 풍경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습니다.
  
해마다 가을이 오면
금빛 찬란한 벼이삭이 계단식 논에 덮여 있고
수만 무에 이르는 다락논은 금빛 바다로 변신하며
수이족(水族) 남녀노소가 부지런히 일하는 보습도
사람을 심취하게 할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다락논이 수이족 마을을 에워싸고 있고
온통 황금빛 벼와 독특한 민족 마을이 서로 어우러져
마치 세외도원, 그림 속의 천국 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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