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주전통마을-개뇌묘채(盖赖苗寨)

심산속의 명주
귀주성 검남주 삼두수이족자치현(三都水族自治县)은 중국에서 유일한 수이족자치현입니다.
이곳에는 역사가 유구한 묘족 마을 하나가 숨어 있는데 바로 개뇌묘채(盖赖苗寨)입니다.
개뇌묘채는 운무가 감도는 뇌공산(雷公山)과 월량산(月亮山) 사이에 있는데
이곳은 도시와 멀리 떨어져 있으며 검남주에서 제일 큰 묘족마을입니다.
산세를 따라 지어졌고 옛 모습 그대로인 묘족 전통 민가-조각루(吊脚楼)는
묘족인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생활을 의탁하는 곳으로 한줄기 아름다운 풍경선을 그렸습니다.
“묘족타월량의 고장(苗族跺月亮之乡)”

24명의 8~14세 어린이들의 공연 “타월량(跺月亮)”은 2012년 귀주성 금검상(金黔奖)과
제9기 중국무용 “연꽃상(莲花奖)” 은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타월량”은 개뇌묘채의 모든 주민들이 아는 루셩춤(芦笙舞) “도월(跳月)”인데 루셩소리가 울리면
저도 모르게 “수지무지, 족지도지(手之舞之,足之蹈之)”하게 됩니다.
하여 “동방 탭댄스”라고도 불리는데 춤은 네가지 동작으로 간단하고 배우기 쉬워 모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다채로운 묘족 복장

개뇌묘채 복장은 상의, 앞치마, 복대, 허리띠, 헝겊신이 있는데
모두 화려한 색상과 복잡한 장식으로 그들의 깊은 문화와 역사가 함축되어 있습니다.
하나 하나의 도안들은 모두 묘족문화의 역사중임(历史重任)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묘족여성들은 추상적인 자수를 창작하는데 라란(蜡染)도안에 그들의 내심세계를 그려내기도 합니다.
이것은 묘족여성들이 대자연에 대한 인식과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동경을 보여주는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