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양시 천하담풍경구(天河潭風景區)
6월의 귀양에는 비가 많습니다.
깊은 산에 숨어 있는 많은 폭포들이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저마다 비주얼이 폭발적으로 변합니다.
이곳은 천하담 관광 휴양지이며
가장 아름다운 폭포의 시즌도 시작됩니다.
천하담관광지는 귀양시 화계구(花溪區) 석판진(石板鎭)에서 있으며
귀양 도심에서 24km 정도 거리이며 차량으로 약 30분 소요됩니다.
이곳에는 산속에 동굴이 있고 동굴속에는 물소리가 들리는데
벽담연비폭(碧潭衍飛瀑)은 경치가 정말 아름답습니다.
천하담에는 크고 작은 폭포들이 많은데 특이한 카르스트 지형 때문에
계단처럼 생겨서 층마다
폭포의 진경이 펼쳐집니다.
한여름 폭포 아래에 서서 흐르는 파도를 감상하며 자욱한 물안개를 만끽하고,
여름의 더위를 씻어냄으로 시원한 마음을 더해줍니다.
가장 아래층에있는 와룡비폭(臥龍飛瀑)은 폭 20여m, 높이 10여m로
풍수기에는 물이 비스듬히 내려와 상류의 와룡호와 어우러져
하늘을 나는 용처럼 기세가
드높고 장관입니다.
천하담은 수동(水洞)과 육동(旱洞)의 절경을 자랑합니다.
공령동(崆靈洞)(수동)은 배를 타고 구경하는데 전체 길이는 약 1000미터입니다.
동굴
안에는 종유석, 석순 등 카스테르의 경관이 빼곡하게 펼쳐져 있고,
바저세계와 낭만적인 별하늘도 있어 희박한 불빛을 통해 동굴 속 경치를 감상하는 것은
마치 선경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은하궁(銀河宮)(한동)은 더욱 기묘하며 총 길이가 2,000미터에 육박합니다.
3층 동굴에는 두 절벽 사이에
있는 자연돌다리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내호교(奈何校)'라고 부릅니다.
다리 밑은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음담(陰潭)이 있는데
귀부신공(鬼斧神工)이라 불리며 다리 윗면은 천국처럼 환하고 밝습니다.
폭포군과 동굴구경을 마치고 태양광장에서 귀양의 이야기며
놀이공원, 쇼핑, 펫낙원들이 있어 구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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