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파수시 육지특구-후영마을(后营村)
후영마을은 육판수시 육지특구六枝特区 낭대진郎岱镇 남부, 육지특구정부와 31km 떨어져 있습니다. 부근에는 낭대고진, 회용계온천(迴龙溪温泉), 강가강풍경구(牂牁江景区) 등 관광지가 있고 낙별앵두(落别樱桃), 낭대된장(郎岱酱), 암각면(岩脚面), 용담초(龙胆草) 등 특산품들을 많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2021년 후영마을은 귀주성 제3기 시골여행 중점마을로 선정되었습니다.
낭대고진에 들어서면 깊은 역사와 고박함이 느껴지는데 관광객들한테 친근함을 전해줍니다. 거리에서 걸으면 시끄러운 도시를 떠나 고대로 돌아간 것처럼 중국 명청시기의 생활모습이 보여집니다.
낭대는 자고로 전검옛길(滇黔古驿道)이 반드시 커쳐야 하는 곳으로 지리적 위치가 우월하고 교통이 편리합니다. 이곳은 아주 오랫동안 주변 향진(乡镇)의 무역중심으로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육지(六枝)는 고대 야랑국(夜郎国)의 핵심구역으로 야랑국이 멸망하고 강가군(牂牁郡)에서 관할하였습니다. 남북조 후 수서토사(水西土司)(나전국: 罗殿国)에서 관할하였고 원명(元明)시기에는 토사제도(土司制度)를 실행하였습니다.
지금은 대산서원(岱山书院) 뒤에 옛 토사묘(土司庙)를 다시 만들고 기념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도 소수의 토성, 옛집, 옛 우물, 관음각, 용신묘 등 건축물들이 그때 그 모습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주변관광
강가강풍경구(牂牁江景区)
강가강풍경구에서는 패러글라이딩(滑翔), 클라이밍 등 운동을 즐길수 있는데 이곳은 연속 7년동안 국제패러글라이딩대회를 개최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하늘에서 활상(滑翔)하면 강가강의 경치가 한눈에 보이는데 숭산준령과 끝없이 펼쳐진 강물은 아름답기 그지없습니다.
암각고진(岩脚古镇)
암각고진은 회용계(廻龙溪) 강가에 있는데 명나라때에 지어진 것으로 지금까지 600여년의 역사가 있습니다.
고대에 사천(川), 전(滇: 운남성 동부지역), 귀주(黔)를 이어주는 고 역참(驿站)이였는데 육지북부(六枝北部)의 중요한 상업무역문화중심으로 “소형주(小荆州)”라고 불리기도 하였습니다.
고진의 거리에서 걸으면 명나라시대의 집들이 보이는데 오랜 세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 운치는 변함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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