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시 사남현(思南縣) 학가만마을(郝家灣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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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6

동인시 사남현(思南縣) 학가만마을(郝家灣村)


동인시 사남현(思南縣) 판교진(板橋鎭) 학가만촌(郝家灣村)은 명나라 경태(景泰) 연간에 지어졌고 지금으로부터 600년 가까운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마을의 건립은 학씨 선조가 산동성 환유진(宦游鎭)에서 검평의'묘란(苗亂)'에 들어갔고 마을에서 학씨를 위주로 하여 현재 150여 가구가 살고 있습니다. 청나라 도광 연초에 학씨 후예인 학조상(郝朝相)은 진원부'문림랑(文林郞)'에서 금의환향하여 풍수 구조에 따라 자신의 저택을 건설하는 동시에 족인들을 조직하여 '팔괘진(八卦陳)'구조로 마을을 정성껏 건설하여 지금까지도 잘 보존된 학가만 고대 문화 경관을 형성했습니다. 2021년에 학가만촌은 귀주'제3차 성 전체 농촌 관광 중점촌'에 선정되었습니다.


오강문화제1마을(烏江 文化第一村)

귀주성 동인시 사남현에는 오래전부터 유명한 석두채(石頭寨)인 호가만고채가 있습니다. 마을의 건축 풍모는 강남 수향의 기운과 고원 토가의 풍토와 아름다움을 겸비하는 동시에 군둔 문화도 보존하고 있는데 사람들은 이곳을 '오강문화제일촌'이라고 부릅니다.


학가만 고채는 바람이 잘 들어오고 강들이 산둘레를 감고 있습니다. 마을 앞의 산체는 북두칠성처럼 천연적인 구조를 형성하고 마을 뒤의 봉황산을 지키며 칠성이 달을 동반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학가만 고채는 석두채라고도 부르는데 마을 안의 담벽, 정원, 길, 골목, 집 모두 돌로 건축되였고 전쟁시기에 적군을 방어하기 쉬웠다고 합니다.



산중턱에서 솟아오르는 샘물은 사계절 내내 흘러 시냇물이 되고 뒷비탈과 밭을 통과한 후 길이가 약 800미터에 달하는 인공 도랑으로 도입되었습니다.  S형으로 마을 안에서 청석 골목을 거쳐 연결된 백여 개의 석축마당을 통과하여 마을의 구조는 음양 양계의 태극팔괘처럼 무릉도원이 되었습니다.


마을 입구에 서니 긴 자갈길이 마을로 뻗어 있고 시냇가에 아가씨가 방망이로 옷을 두드리고 있었고 

그소리는 졸졸 흐르는 시냇물을 따라 멀리까지 메아리칩니다.

 

학가만의 역사는 집과 벽돌, 그리고 기와를보면 짐작이 가고 이곳의 건축은 층층이 겹쳐져 있고 우아하며 아름다움을 발산하고 있습니다. 한적한 옛길은 빗물에 씻겨 세월의 흔적을 남겼고 이곳을 한가로이 거닐며 유유한 돌고채의 한가로운 생활은 사람의 마음을 평온하게 합니다.

 

사남석림(思南石林)



사남석림풍경구는 사남현 서남쪽 장패향(長坝鄕) 경내에 위치하고 시내에서 70킬로미터 떨어져 있습니다. 석림 전체가 여러개의 언덕으로 이어져 있어 대형 카스트 지질 생태 박물관이라고 합니다.


석림 중의 각종 기석은 높낮이와 굵기가 다르고 촘촘하고 치밀하며 청송의 푸른 대나무가 그 사이를 장식하니 짙고 연함이 서로 어울려 하나의 관개 수로가 숲을 뚫고 지나가는데 수로의 물이 맑고 바닥이 보이며 산과 돌이 거꾸로 비추고 특히한 수묵이 쏟아지는 풍경화와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