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시 인강현(印江縣) 두주림마을(豆輳林村)

동인시 인강현(印江縣) 자미진(紫薇鎭) 두주림마을(豆輳林村)

영의향(永義鄕) 동쪽에 위치한 마을로 범정산 배후지인 진달래꽃경구에 속해 있으며
범정산 순환도로 북서쪽 산봉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봄에는 산과 들에 진달래꽃이 만발하여 아름다운 장관을 이루고
여름에는 산바람이불면 시원하고, 온통 녹색으로 덮혀잇고
가을에는 산과 숲이 천태만상으로 물들어 고요하고
겨울에는 눈꽃이 흩날이고 무송(霧松)이 낭만적입니다.
2021년 귀주성 제3차 성급시골관광 중점마을에 선정되었습니다.

범정산 둘레길을 따라 오르내리다 보면
좌우 봉우리를 돌며 첩첩이 우뚝 솟은 산봉우리만 보이고
숲은 푸르고, 시냇물은 졸졸 흐르며, 담과 골짜기는 그림처럼 유유합니다.

두주림마을에 위치한 아반림(亞盤林)풍경지구는 범정산 깊숙한 곳에 늘 숨어있으며

사계절 내내 울창한 나무와 푸른 물,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합니다.
아반림(亞盤林)은 범정산에서 해발이 가장 높은 옛마을로
민풍이 순박하고 마을 사람들은 전통적인 경작방식과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반림 지형은 범정산의 울퉁불퉁한 숲바다를 항해하는 배와 같은 형태인데

옛날에는 아선림(亞船林)이라 불렀는데, '배'와 '반'의 조화로 '아반림'이라 불렸습니다.

한 여름 주말

이곳에 와서 하룻밤을 묵으며 범정산 산나물도 맛보고
꽃향기를 맡으며 새소리도 듣고 맑고 깨끗한 산소와 샘물을 마시며
신선 같은 생활을 즐겨보세요.

-주변관광지-

목황경구(木黃景區)

우뚝 솟은 범정산 아래 목황진(木黃鎭)은 산수가 아름답습니다.
1934년 10월 중국 공농홍군(工農紅軍) 제2군단과 제6군단은
이곳에서 피와 생명을 던져 운귀고원의 첫 적색정권을 수립했습니다.
목황(木黃)이라는 이름은 이때부터 역사에 기록되었습니다.

인강은 1998년 귀주성 위원회, 성정부로부터 혁명노구(老區)로 지정되었고
홍2, 홍6군단 목황회사회의유적(木黃會師會議舊址), 회사(會師)기념비 및 홍삼군단
홍육군단 정치부유적, 회사백(會師柏) 등 혁명유적 유물들이
차례로 '전국중점문물보호단위'로 지정되어
인강자치현 목황진(木黃鎭)의 귀중한 홍색문화유산이 되었습니다.

자미원(紫薇園)

자미원은 범정산 서대문 여행객센터의 자미집진(紫薇集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정원에는 수령이 1,300여 년된 자미나무가 있어
식물계의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리며
세계에서 가장 크고 나이가 많은 자미나무로 명실상부한 자미왕(紫薇王)입니다.

자미왕은 3년마다 꽃이 피고, 세가지 색으로 피며 1년에 한 번 탈피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