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양현 전감마을(田坎村)
봄날의 차 향기가 온 들판에 흩날리고 셀렌차 한 잔으로 손님을 맞이합니다. 방안에는 차향으로 가득하고 차잔에서 느껴보는 봄입니다.
귀양시 개양현(開陽縣) 남용향(南龍鄕) 전감마을
개양현 동남쪽으로 21킬로미터에
위치하며 동쪽은 월량하를 사이에 두고
차농장에 오니
차향에 취하여 스트레스가 날려지고 편안하고 차분한 맘으로 몸도 가볍습니다.
굽이굽이 도로를 따라 고목으로 둘러싸인 개양현 남룡향 전칸마을에 들어서니 차나무 계단이 산비탈을 휘감아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 같습니다.
이곳은 개양특산품인 셀렌이 풍부한 차를 배양하고 있습니다.
남룡향은 남공차(南貢茶)의 발원지이자 귀양시의 전문 찻잎재배 향입니다.
남지차원(藍芝茶園)
"남방의 찻잎은 천하제일이고, 이 차는 또한 남방차의 제일이다."
이말은 건륭황제가 개양의 셀렌이 풍부한 봄차를 마신 후 그에 대한 칭찬이라고 합니다.
남공차원에 들어서니 차농들은 차나무에 몸을 담고
두 손을 빠르게 움직이며 청록색의 여린 새싹을 채집하여 바구니에 담느라 바쁘고
다원에서는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차 문화를 이해하고
차를 채집하는 체험하며 즐거움을 누릴 수 있습니다. 후이천갱은 전형적인 카르스트 지질의 기이한 경관으로
모양이 원숭이 귀와 비슷하기 때문에 후이천갱으로 불립니다. 후이천갱은 천갱, 절벽, 암하, 비폭을 하나로 모으고
이곳은 절묘한 풍경이 있을 뿐만 아니라 자강지봉(紫江地縫)
자강지봉은 '지구 가슴 앞의 다이아몬드', '자연으로 돌아가는 첫 번째 선택지'로 불립니다.
이곳의 풍경은 매우 아름답고 흐르는 물이 옥과 같으며 하늘에서 쏟아지는 수십 개의 폭포와 현천이
그 사이로 흩어져 흩날리며 아름답기 그지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