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양시 청운(靑雲)보행거리 오픈

1월20일 청운보행로가 열리면서 50여개 기업이 참가해 
불꽃청운단, 연화청운단, 예술청운단 등 3개 부분으로 나뉘어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20일까지 다채롭고 특색 있는 하이라이트행사를 진행했습니다.

1927년에 건설된 청운로는 귀양 사람들의 백년가까운 짙은도시생활에
시골과 옛음식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남명 상무경제의 축적과 희망을 짊어졌습니다.
1년에 걸친 개조와 업그레이드작업에서 청운로는
도시의 옛모습과 문맥을 유지하는 토대에서
남명구를 중심으로 전국 문명도시의 공고한 향상과
야시장의 '퇴가입실'업무를 계기로
과학적으로 '보류, 개조, 철거'구역을 정하고
새롭게 매점 47개를 오픈하고 10개를 리모델링하고 160개 가계를 도입했습니다.
즉, 옛모습을 보존함으로 청운로 보행로를 귀양 관광소비의 새로운 지표로 업그레이드시켰습니다.

청운로에서는 역사가 깊은 양명(陽明)문화를 볼수있고 현지음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예전부터 지금까지 도시의 기억에 새겨진 것들은 모두 귀양의 맛이라 할 수 있고
옛모습을 풍기는 이곳은 한폭의 두루마리 그림을 방불케합니다.

이곳에 오니 명절 분위기가 물씬 합니다.
빨간 초롱이 높이 걸려 있고 바람타고 풍겨오는 베이컨 소시지 굽는 향…
2022임인년을 맞아 위세를 부리는 호랑이 인형…
다양한 설맞이 용품들이 진열되여 새해를 맞이하는 행복감을 듬뿍 줍니다.

거리 곳곳에는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며

새해선물로 어떤 것을 고를지 고민에 빠지기도 합니다.

특색있는 길거리 음식…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입니다.
한 지역의 음식은 한 지역의 문화이며
사람들로 하여금 마음속으로 생각하게 하며 다음에 다시 올 생각을 하게 한답니다.

이곳 사람들과 오랜시간을 지켜온 라러우(腊肉:베이컨)
시간과 감정의 맛이라고 하여 '영혼'을 담은 베이컨이라 봅니다.
이곳 사람들은 이러한 베이컨 한 입으로도 집밥을 먹는 포근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평범한 과자와 사탕이 동심의 기억을 건드리고
그맛은 어릴 때 먹던 맛과 여전한지…
이 곳을 찾은 사람들은 알겠죠?

왕양명(王陽明)· 무장원 조유성(趙惟成)과 문장원 조이형(趙以炯)의 이야기는
그 상황의 지나간 이야기를 실감나게 보여주며
마치 시공간을 뛰어넘어 역사와 대화를 나누는듯합니다.

밤의 장막이 내리자 보행로의 불빛이 환하게 켜지고
따뜻한 불빛 조명아래에 진열된 맛있는 먹거리를 보기만해도
더없는 행복감이 찾아옵니다.

옛날과 현재가 교차되고 전통과 유행의 함께하며
무형문화유산과 납염(蠟染) 등 예술작품, 창작상품을 하나로 모아
전통문화가 시대와 함께 발전하며 현시대의 유행을 따라잡았습니다.

귀주성에 유일한 AI음료수 매점은 모니터로 주문을 받고 돈을 지불하면
몇분만에 로봇이 만들어주는 음료수를 맛볼 수 있습니다.

신기하고 조작이 쉬워서 인기가 대단합니다.

'검차(黔茶)전람회', '검차체험'은 이곳에서 귀주차문화를 배우고 맛 볼수 있으며
차향기가 가득한 문화 여행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염상회관(鹽商會館) 전시구역'은 그해 마방(馬幇)이 소금을 도시로 보낸 역사적 광경을 보여줍니다.

귀양 지명 이야기는 하나의 지명의 출처를 설명하고 역사와 추억을 기록합니다.

풍부한 문화적 저력과 예술적 분위기를 가진 창의적인 작품은
현지의 인문 역사, 풍속 지형을 결합시켜
우수한 전통 문화를 시대와 함께 발전시켰습니다.

묘족은장신구

진정한 귀양지역언어가 새겨진 캔버스 가방

각양각색의 수공예품과 무형문화유산제품
예술전시품은 풍부한 전통 문화와 예술 분위기를 보여주고
훌륭한 예술시각의 향연입니다.

청운로는 귀양 발전과정을 보여주고
귀양사람들이 아름다운 생활을 향해
하걸음 한걸음 달려가는 과정의 축소하여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훌륭한 유렌스 예술 전람회도 펼쳐집니다.
이번에 전시된 '남명부(南明府)'는 '남명비경(南明秘境)', '레이(蕾)', '인력탑(引力塔)'세 장으로 나뉘어
'갑수청운(甲秀靑雲)이 협력하여 앞을 다투다'라는 제목으로
귀양의 문화의 다차원적인 느낌과 체험을 할수 있도록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