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의시 사탄마을(沙灘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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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3

사탄마을(沙灘村)



준의시 신포신구(新蒲新区) 신저우진(新舟镇)사탄마을()은 준의시 신저우공항에서 약 6km 떨어져 있습니다.  

“귀주문화는 검북(黔北)에 있고 검북문화는 사탄(沙滩)에 있다”라고 하는데 이것이 바로 신저우진의 사탄마을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사탄마을 산수가 수려하고 인걸지령(人杰地灵)하며 시골문화자원이 풍부합니다.
마을 주변에는 십리연못,사탄다리(沙滩桥),원앙호(鸳鸯湖),등 관광지가 있는데
중 여서창(黎庶昌) 고거(故居)를 대표로 성(省),시(市)급 문화재보호구역이 11곳이나 됩니다.






2021년 사탄마을은 귀주성 제3기 시골여행 중점마을로 선정되었습니다.


신저우진의 사탄마을은 기후가 따뜻하여 농사하기에 아주 적합합니다.
마을에는 낙안강(乐安江)이 흐르는데 강 중심에 250여미터 되는 사주(砂洲)가 있어
이름을 사탄(沙滩)이라고 지었다고 합니다.


농한기(农闲期)에는 강변에 어선(渔船)들이 모여 그물을 쳐 물고기를 잡기도 합니다.
농사를 하고 물고기를 잡는 생활이 이곳 작은 마을에서 400여년간 지속하였다고 합니다.



여서창고거(黎庶昌故居)


여씨고거(黎氏故居)은 청나라 첫번째로 세계로 나아간 

외교관, 사탄학술문화(沙滩学术文化)의 대표인물-여서창의 출생지입니다.


전형적인 검북주택 스타일인 이곳에는 아직도 여서창이 생전에 사용하였던 일부 가구와 문방구(文具)가 진열되어 있고
그의 사적(事迹)과 저술(著述)들도 전시하고 있습니다.


사탄문화(沙滩文化) 대표인물 정진(郑珍),막우지(莫友芝) 등 현인(贤人)들의 수적(手迹),
서예도 많기에 연구가치가 높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