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바다”-귀주성 제전풍경(梯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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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9

“황금빛 바다”-귀주성 제전풍경(梯田)

고파제전
(高坡梯田)


고파제전은 귀양시 화계구(花溪区) 고파향(高坡乡)에 있습니다.
고파향의 제전은 분포가 넓고 면적이 큰데 마치 화가가 여연대필(如椽巨笔)로 커다란 캔버스에 완성한 그림 같습니다.
산기슭에서 산등까지 들쭉날쭉 형태가 각이한 제전은 원반(圆盘) 같기도 하고 조롱박 같기도 하며 겹겹이 이어집니다.

가방제전
(加榜梯田)


가방제전은 검동남주 종강현(从江县) 서쪽 월량산(月亮山) 오지의 가방향(加榜乡)에 있는데
규모가 어마어마하고 기세가 웅장하며 아름답기까지 합니다.
가차하(加车河) 바로 옆에 있기에 일년내내 빗물이 풍부하고
아침마다 강변에서 운무가 피어오릅니다.
아름다운 제전 뿐만 아니라 제전속의 조각루들도 모두 운무에 잠겨
멀리서 바라보면 보일락말락 하는 것이 마치 환상의 세계에 들어선 듯 한 착각이 들게 합니다.

서강묘채제전
(西江苗寨梯田)


가을은 분주하고 풍작과 희열로 가득한 소중한 계절인데 서강천호묘채 제전의 가장 아름다운 계절이기도 합니다.
산세를 따라 겹겹이 내려온 제전은 묘족 조각루와 함께 눈부시게 아름다운 시골 전원 풍경화를 이룹니다.
가을 바람이 불어 오면 논밭에는 금빛 파도가 넘실거리는데 이것은 현지 주민들의 일년 노동 결실입니다.

홍도제전
(红渡梯田)


홍도제전은 준의시 여경현(余庆县) 대우강진(大乌江镇) 홍도마을(红渡村)에 있습니다.
130여 헥타르 되는 제전은 해발이 300~900m 되는 지역에 넓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산기슭에서 산 정상까지 감돌며 올라가는 제전은 윤곽이 행운유수하고 기세가 웅장한데
계절에 따라 아름다움이 한층 더 짙어진 듯합니다.

갑을제전
(甲乙梯田)


귀주성 검남주 독산현(独山县)의 갑을제전은 화려한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초가을 제전은 연두색빛에서 황녹색으로 변하였고
마치 시화(诗画)처럼 아름다운 운치는 사람들로 하여금
그 속에 빠져들어 풍경의 일부분으로 변하게 합니다.

고요제전
(高要梯田)


고요제전은 검동남주 단채현(丹寨县) 고요마을(高要村)에 있습니다.
“지리적 위치의 우세로 귀주성 제전 촬영장소 랭킹에서 앞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고요제전은 67헥타르 되는 제전 풍경이 있는데 높은 산에서 산세에 따라 뻗어졌고
가을이면 한폭의 황금빛 바다와 벼 이삭 향기가 풍겨오는 그림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