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 제일의 폭포 ‘황과수’


중국 귀주성[貴州省] 서남쪽 전닝[鎭寧]의 황과수 국가급풍경명승구에 있는 폭포. 황과수 대폭포를 중심으로 다양한 크기의 폭포 18개로 이루어지는 세계 최대의 폭포 군이다. 귀주성의 성도(貴都)인 귀양[貴陽]에서 128km, 서부의 중심 관광도시인 안순[安順]에서 45km 떨어져 있다. 높이는 74m, 너비는 81m이다. 황과수대폭포를 중심으로 다양한 크기의 폭포 18개로 이루어지는 세계 최대의 폭포 군이며, 아시아에서 가장 큰 폭포이다. 황과수폭포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상하, 좌우, 앞뒤의 여섯 위치에서 바라볼 수 있다.

평균 해발 고도는 약 900m, 평균 온도는 약 16 ℃이다. 관광지구는 핵심 경구[核心景区], 천성교풍경구[天星桥景区], 두파당풍경구[陡坡塘景区], 디수이탄경구[滴水滩景区], 선룽둥경구[神龙洞景区], 랑궁경구[郎宫景区] 등 6개 지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1977년 황과수 풍경 명승구로 지정, 2007년 3월 5A급 관광지구로 승격되었다.

황과수명소에는 푸른 청산 속 무성한 대나무와 기암괴석사이로 맑은 물이 혹은 땅 위를 흐르다가 혹은 땅속으로 숨어들면서 자연적으로 산소바를 만들어 환경이 쾌적하기 그지 없다.​ 2005년 황과수폭포는 ‘중국 국가 지리’에 의해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선정되었으며 중국 최대의 일간지 <인민일보>에 의해 ‘고객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중국 10대 명소’와 ‘유럽 관광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중국 10대 명소’에 선정되었다.

황과수 폭포 자연경관 지역에는 폭포가 10개 이상이다. 이 지역의 중심부에 있는 황과수 폭포는 아시아에서 가장 크다. 물이 불어나는 계절이면 폭포에서 내려오는 물살이 어찌나 센지 가파른 절벽이 진동을 하고 물안개가 못에서 피어올라 아름다운 무지개가 폭포에 걸린다. 건기에 폭포수는 여러 갈래로 갈라져 절벽에서 떨어진다.​

황과수폭포의 절경은 세계 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귀주성의 자연지형에서 비롯되였다. 카르스트와 적단하(赤丹霞)지형으로 기묘한 형상이 만들어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80% 이상의 석회암이 풍화작용을 거치며 다양한 형태의 폭포와 동굴, 협곡을 만들어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명승지로 손꼽힌다. ​

황과수폭포에는 수렴동을 비롯해 천성교,천성동,은목걸이폭포,두파당폭포 등 18개의 다양한 폭포들이 줄지어 있어 마치 한 폭의 동양화 안에 들어온 착각을 들게 한다. 은목걸이폭포는 자연과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모습을 자랑하고 두파당폭포는 가파르고 비탈진 언덕의 경치를 직접 목격할 수 있다. 폭포 뒤로 수렴동이라는 긴 동굴이 있다. 산 쪽에서 도로를 통해 동굴에 들어갈 수 있다. 동굴 안에서 폭포 소리를 듣거나 볼 수 있으며 직접 만질 수도 있다. 귀주성에 사는 주민의 65%는 한족이며 나머지는 소수민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곳에 사는 소수민족은 묘족, 부이족, 둥족, 이족, 수이족, 후이족, 좡족, 바이족, 투지아오족과 거라오족 등이다. 이 지역에는 비(非)한족 그룹이 80개가 넘어서 매년 열리는 축제도 1,000개에 가깝다. 소수민족들이 지닌 문화유산이 이렇게 풍부한데 관광객들이 귀주를 그냥 지나치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핵심풍경구의 면적은 약 8.5㎢이며, 황과수대폭포[黄果树大瀑布], 시뉴탄[犀牛滩], 수렴동[水帘洞]이 있다. 황과수대폭포의 높이는 약 78m, 폭은 약 101m이며, 중국 폭포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수렴동은 황과수대폭포가 흘러내리는 절벽의 높이 약 40m 지점에 위치한 전체 길이 약 130m의 동굴로, 출구가 폭포 쪽으로 뚫려있어 폭포 뒤편에서 폭포를 감상할 수 있다. 시뉴탄은 황과수대폭포가 흘러내리는 연못으로, 깊이는 11m 정도다.​

폭포 뒤쪽 134m 길이의 동굴에 창문 6개, 홀 5개를 가진 수렴동은 폭포를 감상하기 좋은 장소이다. 그리고 동굴 안에는 샘물 3개와 폭포 2개가 있어서 동굴안에서 동굴 밖의 폭포를 볼 수도 있고 동굴 안의 폭포를 구경할 수도 있다. 특히 해가 서산에 질 무렵 동굴 속에 서서 폭포가 떨어져 만든 서우담(犀牛潭)을 내려다보면 채색의 운무가 자욱한 가운데 폭포의 위쪽에는 붉은 저녁노을이 비껴 꿈속의 선경을 연출한다.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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