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주성 소수민족 박물관 온라인투어

귀양 시내에서 차로 약 30분 거리에 떨어져 있는 컬러풀 귀주 문화센터에 방문했습니다. 코로나 + 평일 크리로 인하여 방문자가 단 1명도 없는걸 처음 경험해보았습니다. 촬영하는 입장에서 이보다 더 좋은 조건은 없을 것입니다. 하나의 역사 문화 복합단지인데 우리만 있으니 좀 많이 썰렁하더군요. 심지어 주차장에 세워져 있는 차들도 이곳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의 차입니다. 이분들은 어떤 마음일까요?

이 넓은 공간이 휑합니다.. 적막함 그 자체입니다. 귀양에서 차로 30분 거리밖에 되지 않지만 이 정도로 한산할 줄은 꿈에도 생각 못 했습니다.

썰렁해버리니.. 적응이 좀 안됩니다. 내부에서는 소수민족 영상을 반복해서 재생하고 있는데요 워낙에 사람이 없기 때문에 영상의 소리가 또렷하게 들립니다.

귀주성 전반적인 소수민족에 대한 소개, 인구분포도, 거주하는 지역 등이 자세하게 표시되어 있습니다.

소수민족의 문화와 전통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글보다 이렇게 실제 사진과 모형이 있어서 더 실감 나게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각 지역의 소수민족들마다 약간씩 다른 주거 문화 스타일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한곳에 모아놓고 실제 사진들을 보아가며 설명을 보니 훨씬 이해하기 쉽습니다.

토기로 만든 각종 인형입니다. 뭔가 약간 아프리카 느낌입니다.

실제 소수 민족들이 입는 의상을 마네킹에 입혀놓았습니다. 귀주성에는 다양한 소수민족들이 살아가고 있기에 이들의 다양한 복장을 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입니다.

장식과 아주 긴 나무 배입니다. 나무배가 생각보다 정말 거대했습니다. 실제 얼마나 큰 나무를 썼는지 30명은 족히 탈 수 있어 보입니다.

역시 제말이 맞지유?

전통 신발과 악기입니다. 아시아 문화권은 거의 비슷 한거 같습니다. 가마도 예전 양반들이 타고 다녔지요.

이것은 참 신기해서 사진에 담아보았는데요 소수민족의 언어입니다. 뭐라고 쓰여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각 명장에 대한 소개를 해놓았더라고요.

요건 우리나라에도 하회탈 및 각종 탈들이 있는데 천롱툰보마을에서 공연을 하는 공연자들이 이 가면을 쓰는 것을 보았습니다. 좀 무섭게 생기긴 했습니다. 사람이 한 명도 없으니까 저혼자 이 가면들을 사진기에 담는데 좀 오싹하더군요.

전통문화재인 묘족의 라란이 전시 및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건 관련 작품입니다. 섬세하게 표현을 한 것이라 많은 수고가 담겨 있습니다.

직물을 만들어내는 전통 기계와 나무로 만들어낸 공예품들..

역시 귀주성하면 모태주고 빠질 수 없죠. 박물관 내에 한켠에 술 관련하여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다양한 마오타이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술도 하나의 문화이기 때문이겠죠.

이곳은 귀주성 청정자연에서 재배되는 차를 판매하는 곳입니다. 귀주성의 수입 중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산업이 바로 차산업입니다. 중국 내에서도 굉장히 유명하고 또 그만큼 품질이 우수합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찻잔 세트. 아기자기 다양한 찻잔과 주전자가 지름신을 부릅니다. 사실 저는 집에서 차를 즐겨 마시지는 않지만 이 찻잔 세트를 보면 욕심이 납니다.

밖에는 뭔가 테이블이 세팅이 되어있었는데 지금은 방문객이 적어서 운영하지 않는 거 같습니다.

각종 무형 문형 문화재 관련한 장인들의 모습입니다. 앞전에 라란관련하여 소개 드렸을 때도 있었죠.

다양한 장식품들을 전시해놓고 있습니다. 대부분이 도자기 등인데요 가격도 꽤 비싸더라고요.

귀양 시내에서 30분 거리로 멀지도 않고 조용히 귀주성 문화에 대해 궁금한 분들이라면 한 번쯤 방문해봄직한 곳이라 생각합니다. 박물관 말고도 여러 문화 복합 단지로 구성되어 있어서 이곳 주변만 둘러보더라도 하루가 부족할 정도로 볼거리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럼 다음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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