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양 도심에 이런 휴양지가? ‘귀양폴리온천(贵阳保利温泉)’

귀주성의 성도인 귀양시에도 여러 온천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오늘 여러분에게 소개해드릴 이곳은 귀양시에서 손꼽히는 온천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바로 귀양시 폴리 온천입니다. 폴리는 영문이고 중문으로는 ‘保利’라고 합니다. 중국에 거주하시는 분들께서는 아마도 많이들 보신 부동산 브랜드일 텐데요. 맞습니다. 그 회사에서 만든 온천 호텔입니다.

로비부터 화려합니다. 그리고 규모도 굉장히 큽니다. 보통 호텔 + 온천 패키지로 상품을 많이 판매하고 있더군요.

사실 조금 아쉬운 점은 위치입니다. 외곽지역에 위치하고 있어서 사실 귀양 중심으로 이동이 그렇게 편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 회사 자체의 브랜드 가치가 꽤 높은 편이라 서비스라든지 시설은 걱정 안 하셔도 될듯합니다.

다른 온천들과 마찬가지로 카운터에서 전자키를 받아서 라커룸으로 이동하는 형태입니다. 라커룸의 기타 시설들도 매우 관리가 잘 된 상태입니다.

온천은 실내 / 실외 / 수영장 / 스낵바 등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로비 뒤편으로 시설들이 위치해 있는데 규모가 생각보다 많이 커서 좀 놀랬습니다. 탕도 정말 다양하게 있고 온도도 다양해서 취향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탕마다 다양한 약재를 섞어 놓아서 효능에 대한 설명들이 나와있습니다. 당연히 한글 설명도 있습니다^^

일하러 왔으니 저희도 촬영을 시작합니다. 오전이라 그런지 손님이 많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적지도 않았습니다.

이번 온천 촬영에서 매번 닥터피쉬를 도전해보았는데요. 정말 견디기 어렵더군요.. 간지럽기도하고 무섭기도하고.

규모가 어느 정도 되는 온천들의 특징인 조경이 이곳도 마찬가지로 잘 돼있습니다. 도심이지만 그래도 조용합니다.

노천탕도 대부분이 40~43도. 그리고 사람도 적고 한적해서 온천 즐기기 매우 좋아 보입니다.

스낵코너도 이렇게 잘 갖추고 있어 온천을 즐기다 피곤하거나 배가 고파지면 다양하게 식사하실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희도 촬영하다 이곳에서 식사를 했는데요. 정말 맛있거나 그렇진 않지만 그래도 먹을만했습니다.

호수가 바로 뒤편에 있어서 호수를 바라보며 도심이 아닌 뭔가 전원으로 나온 기분이 듭니다.

당연히 촬영에서 빠질 수 없는 드론을 출격시킵니다. 위에서 내려다보면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네요.

저도 아직 못봤습니다.ㅋㅋ

이곳은 여름에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야외 수영장입니다. 굉장히 컸습니다. 이제 곧 여름인지라 손님맞이에 한참이더군요. 시설 점검, 보수, 청소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여름이 되면 아마 귀양시민들이 정말 많이 이곳을 찾게 될 것입니다.

이곳 직원들이 시설을 둘러보고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름이 있는 회사라 그런지 시스템이 체계적입니다. 온천 촬영을 완료하니 이곳 매니저가 우리에게 부탁을 해옵니다. 본인들의 호텔도 한국 손님들에게 소개하고 싶다고요. 우리도 흔쾌히 알았다고 하고 방으로 이동합니다. 그냥 흔히 볼 수 있는 호텔입니다. 4성급 or 준 5성급 수준의 컨디션이고 방 크기도 나름 괜찮았습니다.

시설 관리가 잘 된 편이라 방안 카펫도 깔끔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바닥이 카펫인 호텔은 별로 안 좋아합니다. 라면 먹다 쏟기라도 한다면… 정말 끔찍하죠

방에 테라스가 있는데 꽤 큽니다. 그리고 뷰도 호수 쪽을 바라보고 있어서 나쁘지 않더군요. 도심에서 색다른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촬영을 마무리하고 우리는 다시 다음 장소로 이동합니다.

정말 긴 여정이네요… ㅋㅋ

다음 이야기에서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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