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같은 마을 ‘서강천호묘채’ 최종

서강천호묘채의 귀여운 동물들을 구경하고 나니 분주하게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최종 리허설을 진행하는 것 같더라고요. 총감독으로 보이는 사람이 위치를 지정해 줍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많은 사람들이 공연을 구경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우리도 촬영을 해야 하기에 카메라를 고정하고 스탠바이 했습죠.

아주 큰 루셩(묘족전통악기) 소리와 함께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줄을 서서 이어져 나오는 공연자들의 모습.

이 공연은 젊은 묘족 남녀 간의 사랑을 표현한 공연이었습니다. 전 세계 어디를 가나 용기 있는 자가 여인을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묘족 언어를 알아듣진 못했지만 대충 그런 내용입니다.

공연을 구경하는 관광객들이 하나둘 카메라를 꺼내들어 촬영을 합니다.

이 공연이 재밌는 게 노인 묘족과 청년 묘족이 어우러져 세대 간을 뛰어 넘는 그런 공연입니다. 아마 위에 노인들은 몇 십 년 전만 하더라도 젊은 묘족의 역할을 맡았을 것입니다.

모든 출연자가 함께 어우러져 한바탕 시끌벅적합니다. 공연의 마무리입니다.

‘서강천호묘채’의 모든 촬영을 마무리하며 돌아오는 길에 사진을 찍었습니다. 평생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이번 서강천호묘채 방문. 힘들긴 했지만 이 기억은 아마 평생 간직할 것 같습니다.

서강천호묘채 솔직히 괜찮습니다. 귀주성을 방문하신다면 한 번쯤 가볼 만한 관광지라 생각합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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